여행기(국내)13 남미에 가기 전 워밍업 경주여행 국내에서도 빠지지 않는 놀이공원 투어 인턴을 끝내고 남미 여행을 가기 위한 티켓팅을 마친 후, 마지막 학기 시작 전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남게 되었다. 인턴을 국내 여행사로 했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내 눈에 띈 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들이 즐비해 있다는 경주의 '경주월드'였다. 경주월드가 아니여도 경주는 문화재 등 유명한 볼거리가 많았기에 가볍게 갔다 오고 싶었다.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한 친구와 어찌저찌 시간을 맞춰 보니 약 하루가 안되게 갔다 올 수 있는 시간이 났다. 5시쯤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저녁 8시 반쯤 경주에 도착했다. 경주 야경의 핵심이라고 하면 단연 '동궁과 월지'를 뽑을 수 있는데, 10시까지밖에 하지 않았다. 그래서 터미널.. 2021. 10. 16. 이전 1 2 3 다음